13일 디스패치는 \'버닝썬\' 조직도에서 이사로 등록돼 있는 A 이사, MD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라며 일부를 발췌해 공개했다. A 이사가 "룸 봐라. 성관계 중"이라고 하자 MD들이 "영상찍고 돈 벌 기회", "버닝에서 홍콩간다"라고 답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합동조사단(합조단)은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클럽 측의 영업 관련 서류와 장부,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과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의 동의를 받아 통신사실을 조회하고 계좌까지 분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 입장에서는 클럽과 경찰관의 유착과 관련한 의혹이 가장 심각한 부분"이라며 "이를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은 버닝썬이 개업한 지난해 2월 23일 이후 클럽과 관련된 112신고 내역을 최근 전량 확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마약과 성폭력 부분, 유착관계 수사에 대해서 모두 강제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물뽕\'(GHB)이라 불리는 마약류 판매 사이트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이문호 버닝썬 대표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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