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P군, 아들 공개 “My baby”→유민 “P군과 별거 중, 이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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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7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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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걸그룹 BP라니아 멤버로 활동했던 유민(김유민·25)이 탑독 출신 P군(박세혁·28)과 현재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유민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7일 제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았다"며 "지난 결혼 생활 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며 저번 주에 결국 합의 이혼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살아보자고 하길래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깊은 고민 끝에 정리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지 밝히지 않도록 약속을 했다.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 염려가 있어 조심을 하던 단계였다"며 "별거 중인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고 이번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사실을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유민은 "할 말은 많고 그동안의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 한다"며 "현재는 별거 상태고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상태니 사실과 다른 언론이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Baby 사랑해 무럭무럭 잘 크자꾸나"라며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P군과 유민은 지난해 8월 25일 결혼했다. 2017년까지 각각 탑독과 BP라니아로 활동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초 그룹을 떠났다.

▼다음은 유민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시간 끝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12월7일에 저는 제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겼습니다 지난 결혼 생활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저번주에 결국 합의 하에 이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다시 살아보자길래 생각할 시간을 달라 했고 깊은 고민끝에 정리를 얘기 했습니다.

아이의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진 밝히진 않도록 약속을 했었고 아이에게 혹여나 상처되는 말들이 생길까 염려가 있어 조심하던 단계에 별거중인 상태인 현재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를 하였고 이번 일 또한 지인을 통해 공개사실을 알게되었네요.

할말은 많고 그동안에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합니다. 즉 현재 별거 상태며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상태이니 사실과 다른 언론이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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