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미안” 구하라, 남친과 폭행 시비 후 日 팬미팅서 ‘눈물’

  • 뉴스1
  • 입력 2018년 12월 25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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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SNS © News1
구하라 SNS © News1
전 남자친구와의 폭행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구하라가 팬들과의 만남 중에 눈물을 흘렸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24일 일본 카가나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구하라는 “올해는 기쁜 일 슬픈 일 정말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이제는 끝’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면서도 “이런 상황에도 격려해준 팬들이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는 편지 내용을 읽었다. 그러던 중 눈물을 쏟아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구하라는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9월 전 남자친구와 ‘폭행 사건’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가용 혐의로 고소했다. 구하라 역시 A씨에 대해 상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강남경찰서는 두 사람의 사건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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