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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원준 아내 “늘 도전하고 성실했던 남편…고시원 고독사, 사실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20 09:12
2018년 12월 20일 09시 12분
입력
2018-12-20 08:43
2018년 12월 20일 08시 4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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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 사진=네이버 프로필
배우 원준의 아내는 고인이 고시원에서 고독사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원준의 아내는 1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준은)당뇨와 혈압이 있었다. 요즘 과로한데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가 원준 측근의 말을 빌려 “원준은 고시원에서 외롭게 사망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선 “고시원 고독사라고 하시는데, 사실과 다르다. 강남의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심장마비가 온 것이다. 고시원 고독사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젊은 시절만큼의 유명세를 얻진 못했지만,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열심히 늘 도전하며 사셨던 분”이라며 “무엇보다 마음이 순수했다. 도전한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가족을 위해 늘 성실했던 남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준은 지난 18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이다.
원준은 1979년 MBC 특채탤런트로 뽑혀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서세원 감독의 영화 ‘납자루떼’(1986)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1970~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활약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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