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회원’ 박경, 뇌섹남 입증…실제 IQ는 156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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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4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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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대100’
사진=KBS2 ‘1대100’
그룹 블락비의 박경(26)이 ‘1대100’에서 최후의 1인에 등극하며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임을 입증했다.

박경은 13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1인 도전자로 나섰다. 평소 그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뛰어난 문제해결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진행자는 박경에게 “아이돌 최초의 멘사 회원이다. IQ 156으로 멘사에 들어갔는데, 원래부터 머리가 좋은 걸 알고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경은 “수치가 156까지 밖에 측정이 안 돼서 그렇게 나온 거고 그 이상일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제 의견은 아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박경은 영어, 시사, 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나갔고, ‘최후의 1인’에 등극해 상금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꿈꾸는 것 같다. 영화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박경 인스타그램
사진=박경 인스타그램

방송이 나간 후 박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일대백 재밌게 보셨느냐. 너무너무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문제적 남자도 본방사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경은 지난 2016년 10월 멘사 테스트 통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블락비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경한테서 너무나 기쁜 소식을 듣고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문제적남자’에서 멘사 테스트를 권유받고 응시하여 통과, 멘사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밝혔다.

박경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멘사 테스트 응시 결과를 담은 인증샷을 게재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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