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데뷔 8년 만에 첫 주연…‘문제적 남자’ 김현중과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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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3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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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지현(스포츠동아)
사진=안지현(스포츠동아)
배우 안지현이 데뷔 8년 만에 새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안지현은 2010년 KBS2 드라마스페셜 ‘텍사스 안타’ 출연으로 데뷔했으며, 같은해 CF 광고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안지현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그대 없인 못 살아’, ‘학교 2013’, ‘비밀’, ‘마귀’, ‘조선총잡이’, ‘붉은 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오영희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쳤다.

꾸준히 드라마 단역·조연으로 열연하던 안지현은 데뷔 8년 만에 첫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그는 오는 24일 첫 방영되는 KBS W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특히 안지현은 4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 김현중의 상대배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현중은 2014년에는 전 여자친구 폭행·임신·유산 논란, 작년에는 음주운전 혐의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오랫동안 자숙 시간을 가졌다. 그의 마지막 출연작은 2014년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다.

안지현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부담감이 컸다. 성당도 가고 교회도 가고 절도 가봤다. 할 수 있는 기도는 다 해봤다”라며 “그래도 주위에서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현장에서 즐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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