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귀선·윤병희·장세현, 남다른 ‘의기투합’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10월 18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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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남혁-윤병희-김영준-장세현-김귀선-채송아(맨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제공|블레스이엔티
배우 지남혁-윤병희-김영준-장세현-김귀선-채송아(맨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사진제공|블레스이엔티
배우 김귀선·윤병희·장세현·채송아·지남혁의 남다른 의기투합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들은 최근 그동안 몸담았던 매니지먼트가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관련 사업을 종료하자 저마다 제 살길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않고 새롭게 시작한 매니지먼트사 (주)블레스이엔티로 동시에 이적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소속 배우와 소속사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아닌 한솥밥을 먹던 이들의 새로운 의기투합으로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이들은 오랜 시간 동안 힘든 역경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고 보듬어주며 묵묵히 제 길을 걸어왔다.

또 이들은 데뷔 때부터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춘 매니저에게 돈독한 신뢰를 보내며 새로운 기획사에서도 함께 일하게 됐다.

(주)블레스이엔티는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이지만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연예계에서 경험을 쌓은 경영진과 베테랑 매니저들이 모여 출발한 곳이다.

이들은 새롭게 둥지를 튼 (주)블레스이엔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더욱 활발히 할 계획을 다졌다.

한편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다진 김귀선은 영화 ‘롱 리브 더 킹’ OCN ‘플레이어’ 촬영에 한창이고, 영화 ‘덕혜옹주’와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등에서 인정받은 장세현은 새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 tvN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이름을 알린 윤병희는 영화 ‘나쁜 녀석들’, ‘롱 리브 더 킹’을 촬영하고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곰탱이’, ‘엄복동’,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지남혁, 채송아 역시 각각 영화 ‘나쁜 녀석들’과 12월 방송예정인 SBS ‘복수가 돌아왔다’ 촬영에 들어간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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