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미스코리아 서울 대표→MBC 탤런트…이혼 후 차기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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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6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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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정아
사진=양정아
지난해 12월 이혼한 배우 양정아(47)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서울 대표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 배우의 길을 걸었다.

양정아는 드라마 ‘야망’, ‘종합병원’, ‘진실’, ‘아내의 반란’, ‘아줌마가 간다’, ‘왕과 나’, ‘엄마가 뿔났다’, ‘결혼 못하는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여왕의 꽃’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역 이계화를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9년 SBS 연예대상 프로듀서 TV스타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용인세무서 홍보대사와 경기지방경찰청 아동안전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2013년 12월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그는 결혼한 지 약 4년 만에 이혼했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아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선 “개인 사생활이다. 우리도 구체적으로 모른다”라고 했다.

이어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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