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폴 포츠 꺾은 열대새, 정체는 가수 린…앨범 깨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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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4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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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복면가왕’)
사진=린(‘복면가왕’)
‘복면가왕’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 포츠를 꺾은 ‘열대새’의 정체는 가수 린이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동막골소녀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열대새는 김윤아의 ‘야상곡’으로 양수경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어진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벤의 ‘열애중’을 선곡한 열대새는 성악가 폴 포츠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열대세는 가왕 동막골소녀와 맞붙었다. 동막골소녀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으며, 열대새를 이기고 4연승에 성공했다.

복면을 벗은 열대새의 정체는 가수 린이었다. 판정단은 린이 얼굴을 드러내자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린은 “많은 분이 알아본 것 같다”라는 김성주의 말에 “얼굴을 가렸는데도 다들 알아봐주신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10월에 10집을 낸다. 여자 가수가 10집을 내는 일은 드물어 더 자부심을 느낀다. 성실하게 한 자리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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