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비속어 논란→두 달 만에 SNS 재개…“기다려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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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7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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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인스타그램
이수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수민(17)이 지난 7월 비속어 논란 사과 후 두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수민은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님들 많이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이수민은 배구선수 임성진(19·성균관대)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중심으로 두 사람의 목격담, 함께 찍은 사진이 연이어 공개됐다. 또한 이수민의 또 다른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까지 공개됐는데, 이 계정에서는 비속어와 욕설이 적혀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이수민은 7월 9일 인스타그램에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라며 "팬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임성진과의 열애설은 "친한 지인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또한 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도 이수민은 비속어 논란을 언급하며 재차 사과했다. 그는 "제 말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말한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잘못이고,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좋은 모습으로 노력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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