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 윤현숙 “황현민, 대우 아닌 정당한 서비스 원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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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4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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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현숙 SNS 갈무리
사진=윤현숙 SNS 갈무리
배우 겸 가수 윤현숙이 그룹 ‘잼’으로 함께 활동한 황현민을 응원했다. 황현민은 최근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윤현숙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용히 살면 바보가 되는 현실이 참 슬프다. 대우를 받고자가 아니라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와 서비스를 원하는 건데”라면서 최근 갑질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황현민을 감싸 안았다. 황현민은 1일 외제차 매장에서 영업사원 A 씨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 보도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비판 받았다.

윤현숙은 “억울해도 참으라 했다. 진실은 좀 나중에 나온다고. 하지만 그들의 행동이 너무 사람을 기만하고 공인이었다는 이유로 악용한다면 참지 말아야지”라면서 “난 진작 이 이야기를 직접 들었는데, 해도 해도 너무한 그들의 처사가 참 화가 난다”고 밝혔다.

이어 “갑질이라며 비디오 편집해서 자신(매장 측)이 유리하도록 내보낸 방송”이라며 “과연 우리는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조용하 살아야 하는지? 뉴스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라고 물었다.

끝으로 “잘했다. 현민아”면서 “자신의 억울함보다 자신과 같은 소비자가 또 손해를 보지 못하게 그들의 잘못된 처사를 밝히고자 나왔다는 현민이. 누군가는 했어야할 일을 네가 한 거니깐 힘들어도 끝까지 잘 버티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갑질 논란’, ‘이상한 사장님’, ‘못 믿을 뉴스’, ‘응원한다’, ‘진실을 아니깐’, ‘그렇게 살지마세요’, ‘소비자가 바보냐’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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