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신성우는 "20년 넘게 스토킹을 당했다"라며 "자기를 하나님과 나를 연결해줬다고 착각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자꾸 가족들을 건드린다.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메일도 해킹 당한 적도 있고 용감하게 전화도 하더라. \'나야\'라고 했다. 욕도 해보고, 타일러도 보고 별 짓을 다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아내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아마도 아내가 화면에 나오거나 하면 사진을 캡처해서 비방글을 올릴 게 뻔하다"라며 "저는 여러분에게 드러나있는 인생이지만 저로 인해서 가족들이 곤란을 겪거나 하면 안 되지 않냐"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성우가 새로 이사한 집에 담장을 높게 쌓고 감시카메라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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