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임영웅 피부, 탱탱해…나도 보톡스 맞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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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4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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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영웅, 설운도.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왼쪽부터) 임영웅, 설운도.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트로트 가수 설운도(60)가 후배 가수 임영웅(27)의 탱탱한 피부에 감탄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4대 천왕 왕중왕전' 코너에는 박서진, 명지, 진달래, 임영웅 등이 출연했다. 설운도, 방송인 김혜영 등은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임영웅은 "지난 겨울 군고구마 장사를 하며 버티다가 패자부활전 통해 힘겹게 1승을 하며, 5승까지 올라온 임영웅이다. 다시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라며 인사한 후 자신의 노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렀다.

이를 들은 김혜영은 "얼굴에서 아주 빛이 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설운도도 "오늘 레퍼토리 선곡이 굉장히 좋았다"며 "얼마 안 된 가수가 저렇게 세련됐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노래하면서 부러운 점은 피부가 아주 탱탱하다. 나도 오늘 집에 가서 보톡스를 좀 맞아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요즘 후배들이 말도 정말 잘하고, 당당하다. 우리의 트로트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사랑받을 수 밖에는 없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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