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7년 만에 재회한 남궁민·황정음 케미 기대 “호흡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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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23일 16시 50분


사진=황정음·남궁민(스포츠동아)
사진=황정음·남궁민(스포츠동아)
‘대세 배우’ 남궁민(40)과 황정음(33)이 주연을 맡은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첫 방송되는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의 로맨스를 그려낸다. 남궁민이 ‘훈남’ 역을, 황정음이 ‘정음’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2011년 방영한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남매 사이로 출연한 바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만큼, 드라마 완성도가 높으리라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황정음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열린 ‘훈남정음’ 제작발표회에서 “‘내 마음이 들리니’를 찍을 때 오빠를 보면서 놀랐다. 연기는 디테일한데 되게 편하고 여유로웠다”라고 말했다.

남궁민도 “사실 정음이와 호흡은 오래 전의 일이었지만,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상대방 연기를 보고 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너무 연기를 잘 해주시더라. 케미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훈남정음’은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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