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측, 콘서트 불법 티켓거래 ‘강경대응’ 예고…“적발 시 법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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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2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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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케이재원(주)
사진=에스케이재원(주)
가수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 축가 측이 불법 티켓 판매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공연 주최사인 에스케이재원은 12일 “최근 성시경의 2018 단독 콘서트 축가 티켓이 전석 매진된 후 온라인상에서 티켓 불법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며 “불법 티켓 유통 방지를 위해 실시간으로 확인중이며 판매자 적발시 곧바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예매처가 아닌 다른 루트로 구매한 티켓은 모두 불법 티켓에 해당한다. 티켓 수령 및 입장에 본인 확인 절차를 엄격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불법 판매 좌석 발견 시 주최 측의 권한으로 해당 티켓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일 오픈된 성시경의 2018 단독 콘서트 ‘축가’ 서울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 4분 3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예매 열기가 뜨거워지자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일부 움직임이 포착됐다.

한편 성시경의 2018 단독 콘서트 축가 서울공연은 오는 5월 26일과 27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오는 6월 2일과 9일 열리는 대구, 전주 공연 예매는 각각 오는 12일과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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