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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진기주, 데뷔 전 이력 화제…공대→대기업→기자→슈퍼모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6 11:39
2018년 3월 16일 11시 39분
입력
2018-03-16 11:20
2018년 3월 16일 11시 2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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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진기주(2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진기주는 학교를 졸업한 후 대기업 S사에 입사했다. 그는 약 1년 정도 근무한 후 퇴사를 결정했다.
퇴사 이후 진기주는 대학시절 부전공이었던 신문방송학을 살려 한 지역방송 수습기자로 3개월간 근무했다.
사진=SBS ‘본격연예한밤’
진기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올리비아로렌상을 수상했다.
슈퍼모델 입상 후 SBS funE ‘모델하우스’(2015)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같은 해 tvN ‘두번째 스무살’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SBS Plus ‘수요일 오후 3시 30분’(2017)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에선 김태리, 류준열 등과 호흡을 맞추며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JTBC ‘미스티’에 출연해 고혜란(김남주 분)의 라이벌 한지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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