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장우혁 “팬들에겐 기쁨, 멤버들에겐 절망을”…20년 전 자료 대방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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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4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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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우혁 인스타그램
사진=장우혁 인스타그램
가수 장우혁이 24일 MBC ‘무한도전’ 방송을 앞두고 H.O.T. 시절 찍은 ‘직캠’ 영상을 살짝 공개했다.

장우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료 대방출. 성원에 힘입어 봉인해제. 20여년 만에 판도라상자. 직캠.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음. 캡쳐 6mm 캠코더 소장각. 팬들에겐 기쁨을 멤버들에겐 절망을. 편집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6mm 캠코더로 촬영한 수십 개의 테이프의 모습이 담겼다. 장우혁은 이 중 하나를 노트북을 통해 재생한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공개했다.

장우혁은 이 중 일부를 편집해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앞서 장우혁은 17일 ‘무한도전’ 방송에서 H.O.T. 활동 당시의 의상과 대본 등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끈 바 있다.

한편 24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3 H.O.T.’ 3~4부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17년 만에 다시 만나 하나가 된 H.O.T.와 2500여 명의 팬들,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낸 열광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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