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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 “무한도전 토토가3 H.O.T.편, 애프터스쿨 멤버들 생각나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8 14:21
2018년 2월 18일 14시 21분
입력
2018-02-18 14:08
2018년 2월 18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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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본명 김정아·35)가 MBC ‘무한도전-토토가3 H.O.T.’편 시청 소감을 전했다.
정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한도전 토토가3 H.O.T. 대선배님들을 보는데 난 우리 멤버들이 생각나면서 왜 울컥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선배님들이지만 함께 고생하고 함께 살면서 함께 성장했던 마음만은 함께 느끼는 것 같다”며 “멤버 모두가 모인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밝혔다.
팬들도 댓글을 통해 애프터스쿨을 그리워했다.
dw***은 “애프터스쿨도 언젠간 한 무대에 모든 멤버가 함께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모든 애프터스쿨 멤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했고, ll***도 “항상 너무 응원하고 좋아해요. 언제든지 뭉쳐만 주면 달려갈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너무 보고 싶어요”(ka***), “컴백을 기다릴게요”(kr***), “그리워요. 애프터스쿨이 필요해요”(le***)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가희, 주연, 정아, 베카, 소영 등 5명의 멤버로 지난 2009년 데뷔했다. 그해 유이를 영입하고 ‘Diva’로 활동했다. 이어 소영이 탈퇴하고 레이나, 나나가 합류해 ‘너 때문에’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리지를 새로 영입함과 동시에 ‘Bang!’을 발표했고 나나, 레이나, 리지는 같은 해 유닛 그룹 ‘오렌지 캬라멜’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1년 이영을 영입했지만 베카가 탈퇴했고 2012년 가희도 탈퇴하면서 가은을 영입했다.
이어 2014년 주연, 2016년 정아가 탈퇴하면서 원년멤버 모두가 애프터스쿨을 떠났고, 2017년 유이도 탈퇴하면서 다시 5인조로 개편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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