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정글북·정래미’ 비♥김태희 딸 이름 추천에…‘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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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9일 12시 21분


사진=뭉쳐야 뜬다 캡처
사진=뭉쳐야 뜬다 캡처
배우 김태희(37)의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비(35·정지훈)가 딸을 언급했다.

비는 28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딸을 언급했다.

비는 공항에서 ‘아이가 딸인가’라는 김성주의 물음에 “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비는 ‘누구를 닮았느냐’는 말에 “일단은 쌍꺼풀이 있다”고 답했다. 비는 상꺼풀이 없는 반면, 아내인 김태희는 쌍꺼풀이 있다.

그러자 김용만은 “아기 이름은 정했지?”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이름 말고 뜻만 말해줘”라고 청했다.

이에 비는 “뜻 얘기하면 다 아실 거다. ‘우월하다’는 뜻”이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비를 향해 “우월이 아빠”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출연진들은 비의 딸 이름 짓기에 나섰다. 멤버들은 ‘글을 많이 읽으라’는 뜻에서 정글북, ‘정겨운 아이로 크라’는 의미에서 정래미 등의 이름을 말하자, 비는 “에이 그래도 딸 이름인데”라고 욱하는 모습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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