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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부라더’ 마동석 팔, 진짜 다리인 줄…경이로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30 11:50
2017년 10월 30일 11시 50분
입력
2017-10-30 11:45
2017년 10월 30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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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인스타그램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배우 이동휘가 영화 '부라더' 촬영 중 마동석의 팔이 다리인 줄 착각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부라더'의 배우 이하늬,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휘는 "이번 영화에서도 애드립 많냐"는 청취자 질문에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해야 된다. 현장에서 하는 애드립은 전체적인 작품 진행에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 미리 준비한다. 이번에 진짜 재미있었던 게 마동석 선배님을 보고 느낀 애드립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선배님 (팔이) 다리인 줄 알았다. 너무 무거워서. 나중에 보니까 팔이더라. 애드립이라고 할 수 없다. 경이로운 마블리만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휘가 언급한 '부라더' 예고편을 보면 이동휘가 이불을 몸 전체에 뒤집어쓰고 마동석이 그 위에 팔을 올렸다. 이에 이동휘가 "다리 치워라. 다리 치우라고"라고 대사를 했다.
한편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을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배우 마동석, 이하늬, 마동석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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