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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영화에서 드라마로…‘시리즈의 남자’
스포츠동아
입력
2017-10-28 10:30
2017년 10월 28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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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시리즈의 남자’가 되는 분위기다.
최근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그 후속편이 제작되는 가운데 연이어 주연을 참여하며 인기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2편 제작이 추진 중인 또 다른 영화 주연 제안까지 받았다.
권상우가 KBS 2TV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주연으로 다시 나선다. 내년 2월 방송을 목표로 현재 제작이 추진되는 시즌2는 권상우를 주축으로 최강희까지 그대로 참여해 1편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추리의 여왕’은 올해 4~5월 방송해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형사 역의 권상우가 탁월한 추리력을 갖춘 주부 최강희와 손잡고 미궁에 빠진 사건을 추적하는 콤비플레이가 인기의 비결이다.
지상파 TV드라마가 방송한지 1년도 되지 않아 후속편에 돌입, 시리즈 제작에 나서기는 드문 일이다. 권상우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는 물론 드라마의 성공이 밑바탕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동시에 권상우는 영화 ‘탐정2’로도 관객을 찾는다.
지난해 성동일과 주연한 ‘탐정:더 비기닝’이 예상을 뒤엎고 262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면서 후속편 제작에 속도가 붙었다. 이에 권상우 역시 영화의 시리즈 제작에 애정을 보여 큰 어려움 없이 촬영을 마무리했다.
내년 초 개봉을 준비하며 현재 후반작업이 한창인 ‘탐정2’를 두고 권상우는 “1편을 함께 한 배우들과 다시 모인 시리즈라 더 뜻 깊은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스토리도 더 탄탄해졌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연이은 시리즈 공개로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권상우는 현재 또 다른 영화 주연 제안을 받고 출연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영화 역시 얼마 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범죄액션의 후속편이다. 출연을 확정한다면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잦아지는 시리즈 제작 움직임 가운데 권상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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