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은수 관심↑… CF에서 “네 고객님 저 주말에 바쁩니다” 주인공

사진=KBS 제공,박카스 CF 캡처

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스틸컷이 화제를 모으면서 배우 서은수(23)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은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했으며 2016년 데뷔했다.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얼굴을 보고 “광고에서 본 사람이다”라며 알아보는 사람들도 있다.

서은수는 화제를 모은 박카스 CF에서 콜센터 상담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주말에 뭐 하냐”는 황당한 질문을 한 고객에게 “네 고객님 저 주말에 바쁩니다”라고 답변하고, 울면서 “언니 나 너무 힘들다”라고 말하는 고객에겐 “네 고객님 저 동생 없습니다”라고 답변하는 등 힘든 콜센터 직원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KT, 듀오 등 광고에서 활약한 바 있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SBS ‘낭만닥터 김사부’

또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 등 흥행작에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질투의 화신’에서는 공효진의 어린 새엄마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유연석을 짝사랑하는 의사로 출연했다. 서은수는 데뷔 1년도 안 돼 굴지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해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는 KBS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주연 자리를 꿰차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