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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모자, 나눔장터서 ‘240만 원’에 낙찰…낙찰자는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23 19:51
2017년 10월 23일 19시 51분
입력
2017-10-23 19:37
2017년 10월 23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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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셜미디어 게시물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의 모자가 벼룩시장에서 ‘240만 원’에 낙찰됐다.
23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모자는 전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7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됐다.
이날 나눔장터에선 워너원 멤버들의 모자들이 20~30만 원에 판매됐으며, 강다니엘이 내놓은 모자는 가장 높은 가격인 240만 원에 낙찰됐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낙찰자는 초등학생이며 강다니엘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유명인사가 내놓은 물건들도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내놓은 ‘문재인 시계 1호’는 420만 원에 낙찰됐으며, 김정숙 여사가 착용했던 정장과 순금팔찌는 각각 30만 원, 220만 원에 낙찰됐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기증한 이승엽 선수 사인이 그려진 야구 배트는 70만 원에 판매됐다.
한편 ‘2017 위아자 나눔장터’는 2005년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나눔장터 전액은 불우이웃 및 저소득층 아동 돕기에 사용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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