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녜요” 서신애, 파격 ‘클리비지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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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12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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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서신애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배우 서신애(19)가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파격적인 클리비지 룩을 선보여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서신애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가슴 부위가 ‘V’자로 깊게 파인 흰색 드레스에 흰색 재킷을 걸친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슬릿이 들어간 드레스는 서신애의 각선미도 살짝 드러냈다.

2004년 6세 나이에 우유 CF로 데뷔한 서신애는 깜찍한 미모와 연기력을 자랑하는 아역 배우로 사랑받아 왔다. 서신애는 고등학교 진학을 하지 않고 검정고시 합격 후 2016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했다.

서신애는 영화 ‘당신의 부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서신애가 출연하는 영화 ‘당신의 부탁’은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임수정)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 이야기다. 서신애는 종욱(윤찬영)의 유일한 친구 주미 역을 맡아 연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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