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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소주 처음 마셔본 러시아 여자들 “이건 그냥 물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29 13:50
2017년 9월 29일 13시 50분
입력
2017-09-29 13:38
2017년 9월 29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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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에 익숙한 러시아 대학생 '스웨틀라나'의 친구들이 우리나라의 소주를 처음 마셔보고는 "물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대학생 스웨틀라나가 한국을 방문한 친구 레기나, 엘레나, 아나스타샤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주를 맛볼 기대감에 들떠있던 친구들은 편의점에서 소주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인증샷부터 남겼다.
러시아 친구들은 "소주 무조건 사야 해" "우리에겐 약한 건 필요 없어, 강한 게 필요해!"라고 말했다.
이어 숙소에서 친구들은 소주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물 같다 일반 물","보드카를 물이랑 섞어 놓은 것 같다","짜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웨틀라나가 비장의 무기로 추천한 과일 소주를 ‘원샷’으로 마시고는 "맛있다. 이건 그냥 자몽 주스 같다"고 말했다.
보드카는 러시아의 대표적 술로, 알코올 도수가 높기로 유명하다. 대개 40~50도 가량이지만 60%가 넘는 것도 있다. 러시아에는 “알코올 40도가 아니면 술이 아니고, 영하 40도 밑이 아니면 추위가 아니다”는 말도 있다고 한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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