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금방 가”…김영철, ‘킹스맨’ 콜린퍼스-태런 에저튼과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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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0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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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영철이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주인공들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홍보차 한국 방문. 내게 인터뷰 기회 주셔서 감사"라고 밝혔다.

이어 "태런 에저튼은 작년에 봤는데 날 기억해주고. 아 콜린 퍼스를 드디어 만났다. 한국 음식 좋아한다고. 그래서 다음에 같이 가자고 말도 안 되는 드립치고. 콜린은 또 같이 가자며 나 안 무안하게. 웃기게 나 받아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분 금방 가더라. 재미있었어요. 마크 스트롱은 나중에 따로 셀카 찍음"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영철은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날 김영철은 다음 카카오TV 를 통해 진행된 '킹스맨: 골든서클' 내한 첫 인터뷰의 사회를 맡았다.

한편 '킹스맨: 골든서클'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 미국의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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