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병’ EXID 솔지, 프라이머리 신곡 피처링 참여… 복귀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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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7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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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여성 그룹 EXID 솔지가 프라이머리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솔지가 현재 방송 활동과 격한 안무 등은 소화하지 못하지만,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려던 중 좋은 기회가 닿게 돼 프라이머리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 향후 EXID 활동도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솔지는 지난해 말 활동을 중단한 이후 약 1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오게 됐다. 앞서 솔지는 12일 열린 EXID 미니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줬다. 당시 솔지의 등장을 알지 못했던 EXID 멤버들과 팬들이 눈물을 터트려 공연장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 솔지는 “보고 싶어서 왔다. 멤버들이 이렇게까지 울 줄 몰랐는데 놀랐다”라며 “현재 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고 운동도 하고 있다. 얼른 여러분 곁으로 돌아오겠다”고 복귀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솔지의 컴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솔지 목소리 빨리 듣고 싶다”(wow_****), “솔지 파이팅!!”(caps****), “역시 완전체가 나와야지”(soon*****), “솔지야ㅠㅠ보고 싶었어”(qhs9****)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복귀를 환영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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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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