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이정현 “소지섭, 매너 너무 좋아…연기도 척척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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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9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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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함도 스틸컷
사진=군함도 스틸컷
배우 이정현이 소지섭에 대해 “매너가 너무 좋으셨다”라며 극찬했다.

이정현은 19일 영화 ‘군함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액션은 처음 해보는데 소지섭 선배님이 주의할 점을 알려주시고 항상 안전을 생각하셔서 다치지 않게 확인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소지섭 선배님이 (극중) 칠성 캐릭터 그 자체였다. 몰입하기가 너무 좋았고 서로 연기를 맞춰보거나 따로 얘기한 것 없이 그냥 둘의 연기가 척척 맞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정현은 “편안하게 잘 연기할 수 있었다”며 “(소지섭과) 같이 연기해서 영광이다”고 전했다.

한편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 당시 ‘군함도’로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탈출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봉.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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