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들’ 고윤, ‘크리미널 마인드’ 출연…김무성, ‘아들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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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9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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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적과의 동침’
JTBC ‘적과의 동침’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아들인 배우 고윤이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 의원의 과거 아들 발언도 재조명 받았다.

김무성 의원은 2014년 9월 방송한 JTBC ‘적과의 동침’에서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아들 고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무성 의원의 가족사진을 본 강용석이 “사진 속 아들이 ‘아이리스’에 나온 그 아들(고윤)이냐”고 묻자, 김 의원은 맞다고 답했다.

이어 김무성 의원은 “과거 아들이 정치한다고 하기에 ‘너 미쳤느냐’ 했는데, 군대에 갔다 와서는 ‘연기를 하겠다’더라”면서 “연기도 말렸지만 ‘하고 싶은 건 하라’는 우리 집 교육관이 있어 꿈을 지원했다. 일체 도와주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김무성 의원은 “아들은 나와의 관계를 숨기기 위해 예명을 썼다”고 설명했다.

고윤의 외모를 확인한 김구라는 “아들이 누구를 닮은 거냐”고 물었고, 김무성 의원은 “날 닮았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윤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저와 준기 형의 밀당 브로맨스가 있다”면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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