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1위 ‘동명이인’ 해프닝에 “뜻밖의 이득”…배우·가수 조승현 누구?

사진=조승현 인스타그램

13일 화제의 인물과 동명이인인 덕분에 ‘실검 1위’에 오르게 된 배우 겸 가수 조승현이 뜻밖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승현은 13일 인스타그램에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화면을 캡처해서 올렸다. 캡처한 이미지를 보면 조승현의 이름이 1위에 올라있다. 이날 배우 이시영의 결혼이 보도되며, 그게 예비신랑 조승현 씨가 화제에 오른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동명이인’ 해프닝이었던 것.

조승현은 “감사합니다…^^ #조승현 #뜻밖에이득 #감사합니다이시영선배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995년생 배우이자 가수 조승현은 라이트어치브먼트그룹 소속으로, 2013년 브랜드 필름 ‘삼성 갤럭시 S4 - 나와 S4이야기 4랑편’으로 데뷔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2014)’에서 이휘경(박해진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 SBS ‘내 마음 반짝반짝(2015)’ KBS2 단막극 ‘윈드미라클의 바람(2015)’ 등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했다. 2017년 영화 ‘중2라도 괜찮아’에서는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

가수로서는 밴드 제이스 소속으로 다수의 오리지널 음원과 ‘스파이’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 드라마 OST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