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가인과 결별설 주지훈 주사 폭로 “술 들어가니 마구 침 튀겨 …비오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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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7일 10시 34분


정우성, 가인과 결별설 주지훈 주사 폭로 “술 들어가니 마구 침 튀겨 …비오는 줄”
정우성, 가인과 결별설 주지훈 주사 폭로 “술 들어가니 마구 침 튀겨 …비오는 줄”
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주지훈과 가인은 지난 2014년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했으나 최근 가인이 주지훈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하는 등 두 사람 관계가 삐걱거리는 모습을 노출하더니 결국 결별설까지 나왔다.

주지훈과 가인에게 관심이 쏠리면서 주지훈의 술버릇도 재조명되고 있다. 연인끼리 술 자리는 흔한 일. 둘 중 한 사람의 술버릇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이 또한 결별 사유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아수라\'에 주지훈과 함께 출연한 정우성이 주지훈 주사를 폭로했다.

정우성은 작년 9월 ‘아수라’ 제작보고회에서 "주지훈이 너무 좋다는 말을 백만번은 한 것 같다. 캐스팅이 정해지고 주지훈을 가장 처음 만났다. 연락을 받고 영화사에 갔는데, 흥분된 모습으로 주지훈이 있더라. 술한잔 했는데 너무 좋다는 말을 술취해서 계속 하더라. 나한테 침을 튀면서 비를 쏟더라. 얘가 진짜 좋구나 싶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주지훈은 "다같이 술을 먹자더니 형들은 술을 안먹고 나만 소주 4병을 먹었더라"고 전했다.

한편 주지훈과 가인의 소속사는 결별설과 관련해 당사자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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