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JYP “‘트와이스 미나 살해 협박글’ 일베 회원, 선처 없다”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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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3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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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트와이스 미나 측은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 올라온 미나 협박글과 관련, “선처 없이 고소 고발 등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 미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13일 한 일베 회원이 올린 트와이스 미나 관련 협박글에 대한 법무팀의 법률적 검토 결과, 선처 없이 고소 고발 등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전한다”면서 “아울러, 향후 유사한 건에 대해서도 가용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포함하여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베’ 걸그룹 게시판에는 트와이스 멤버 미나를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미나야 걸게이 칼 들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당장 네 남친 X대기 후리고 아X리 안 찢어놓으면 내가 너 죽이러 갈 거예요”라고 협박했다. 글쓴이는 미나의 사진과 함께 손 위에 식칼을 얹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선처를 구했으나, JYP 측은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이하 트와이스 미나 협박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13일 한 일베 회원이 올린 트와이스 미나 관련 협박글에 대한 법무팀의 법률적 검토 결과, 선처 없이 고소 고발 등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전합니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건에 대해서도 가용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포함하여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립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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