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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복면가왕’ 아름다운 목소리 가진 ‘오아시스’ 정체는? “레인보우 출신 지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11 17:48
2017년 6월 11일 17시 48분
입력
2017-06-11 17:41
2017년 6월 11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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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지숙
‘복면가왕’ 오아시스의 정체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1라운드에는 ‘오늘의 여우주연상 사막여우’와 ‘노래가 콸콸콸 내 마음의 오아시스’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이은미의 노래 ‘애인있어요’를 통해 각자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사막여우는 ‘소리와 공기를 조절하는데 탁월하다’고 평가받았으며, 오아시스는 ‘아름다운 목소리 톤을 가지고 있으며, 귀를 잡아당기는 힘이 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오아시스는 사막여우에게 패배했으며, 이후 박혜경의 ‘주문을 걸어’를 열창했다. 이어 공개된 오아시스의 정체는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었다.
이날 지숙은 “혼자 무대에서 완곡을 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오늘 카메라가 나만 쳐다보고 있더라. 긴장도 됐지만 재밌었다. 무대를 크게 쓸 수 있었다. 앞으로 노래도 일도 열심히 하는 지숙이 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숙이 소속돼있던 ‘레인보우’는 2009년 앨범 ‘가십걸(Gossip Girl)’을 통해 데뷔했다. 레인보우는 ‘에이(A)’, '마하(MACH)’ 등의 음원으로 사랑받았으나 지난해 11월 DSP미디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어 해체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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