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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수입 얼마길래…안정환 “나보다 돈 많이 벌어, 그러면 선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5 09:35
2017년 6월 5일 09시 35분
입력
2017-06-05 09:32
2017년 6월 5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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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36)이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축구 경기를 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안정환이 박지성의 수입에 대해 언급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월 3일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9에서 김성주와 안정환은 '슛~볼은 나의 친구'라는 채널을 진행했다.
이날 안정환은 후배 박지성을 묻는 질문에 "지성이는 나보다 선배다"라며 "나보다 돈을 많이 번다. 그러면 선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후배 김남일에 대해선 "얘는 보호해주고 싶다. 후배는 안 건들인다"며 "선배나 친구에 대해서만 언급한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의 자선경기에 출전해 90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박지성은 그는 오른쪽 윙으로 출전해 교체 없이 90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공수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로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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