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데뷔앨범 하이라이트 공개에 기대감 상승

신인 걸그룹 엘리스. 사진제공｜후너스 엔터테인먼트

데뷔를 앞둔 5인조 신인 걸그룹 엘리스(ELRIS)의 신곡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29일 공개됐다.

엘리스(소희·가린·유경·벨라·혜성)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 음원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총 1분 50초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에는 타이틀곡 ‘우리 처음’을 비롯해 데뷔 앨범에 수록된 총 다섯 트랙의 하이라이트가 담겨 있어 신곡 및 데뷔 앨범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을 일부 해소시켰다.

트랙의 일부만 공개됐을 뿐임에도 소녀의 풋풋함이 곡에서 느껴지며, 특히 하이라이트마다 멤버들의 개인 재킷 이미지를 볼 수 있어 엘리스의 밝고 깜찍한 이미지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트로곡 ‘서치 포 엘리스’부터 타이틀곡 ‘우리 처음’, 수줍지만 생기 있는 고백송 ‘나의 별’, 좋아하는 사람을 ‘기적’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사랑 노래 ‘미러클’, 라틴 계열의 시원한 리듬이 돋보이는 ‘너와 나’까지 각 트랙의 하이라이트를 약 15초 정도 미리 들어볼 수 있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엘리스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 출연했던 소희와 가린을 비롯해 유경, 혜성, 벨라까지 총 다섯 멤버가 엘리스로 데뷔한다.

6월1일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엘리스는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를 발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