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결혼인턴제’ 제안…“1년 후 결혼 지속할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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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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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사진=‘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이유리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에게 ‘결혼 인턴제’를 제안했다.

이유리는 27일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류수영에게 ‘결혼 인턴제’를 설명했다.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후, 1년째 되는 날 혼인 신고를 할지 안할지를 결정하자는 것. 그는 “공식으로 결혼을 공표한다는 점에서 동거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에 류수영은 “왜 혼인 신고를 하지 말아야 하지? 이혼이란 방법이 있잖아”라고 묻자 이유리는 “그 복잡한 절차와 격식이 싫다는 거야. 왜 우리의 이혼을 나라의 허락을 받고 해야해. 내 인생인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류수영은 “살아보고 혼인신고 하자. 헤어질 때는 단칼에 끝내자”고 ‘결혼 인턴제’에 동의했다.

이후 이유리와 류수영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결혼을 선언했으나, 두 사람의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다. 이에 이유리와 류수영이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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