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민낯 본 지석진 “눈썹은 어디에?”…이런 게 진짜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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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4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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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이 예고없이 민낯을 공개해 유재석과 지석진을 당황케 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글로벌 프로젝트' 2탄을 맞아 아시아 3개국으로 당일치기 해외여행에 나섰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의 미션은 일본 오사카에서 스즈키 성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목욕탕을 찾는 것. 이내 세 사람은 스즈키 목욕탕을 찾았고, 생각에도 없던 목욕을 하게 됐다.

목욕을 마친 후 밖에서 다시 조우한 세 사람. 전소민을 본 유재석은 너무나 깔끔한 민낯에 당황했다.

전소민은 "너무 급해서 로션도 못 발랐다"고 말했다.

지석진 역시 전소민을 보자마자 "소민이 어디 있느냐. 눈썹 어디 갔느냐"고 말해 전소민을 당황케 했다.

전소민이 "이제 가면서 화장하려고 한다"고 말하자, 유재석과 지석진은 “화장 안 해도 돼”라고 칭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게 진짜 민낯이다” “전소민 목욕 후 민낯 인정”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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