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재벌이 사랑한 ★, 송승헌·신주아…함소원, 결별 선물로 73평 초호화 아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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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1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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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해외 재벌과 교제 또는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국내 스타들이 화제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재벌이 사랑한 스타들’을 주제로 해외 재벌과 교제 또는 결혼으로 화제가 된 국내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풍문쇼’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재력가와 인연을 맺은 스타로 배우 송승헌을 꼽았다. 2014년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중국배우 유역비와 인연을 맺은 송승헌은 이듬해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와 함께 화제가 된 건 바로 유역비 측의 ‘재력’. 한 때 유역비의 부친으로 알려지기도 했던 이 유역비의 후원인은 2002년 기준 중국내 재력 서열 23번째에 이름을 올린 10조원대 자산가로 알려졌다.

‘풍문쇼’ 패널들은 “친아버지는 주프랑스 1급 외교관”이라고 설명하면서 “어찌됐든 거액의 후원을 하는 후원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특히 송승헌과 유역비는 ‘곧 결혼할 것’이라는 풍문에 휩싸여있는데, 이는 지난해 유역비 모녀와 송승헌이 남해의 한 리조트에서 포착되면서 기정사실처럼 굳어지고 있다.

‘풍문쇼’의 한 패널은 “최근 비공식적 자리에서 송승헌이 직접 ‘갑자기 결혼할 수도 있다’는 멘트를 했다는 중국 보도가 있었다”며 “심지어 유역비의 임신설이 나돌기도 했다”고 전했다.

‘설’이 아니라 실제 해외재벌과 결혼에 골인한 스타로는 2013년 태국의 재벌2세와 결혼한 배우 신주아가 언급됐다. 신주아의 남편 사라웃 라차나쿤은 태국의 유명 페인트기업 사장으로, 현지 매체에서도 여러 차례 다뤄진 적 있는 해외 유학파 경영인다.

앞서 신주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궁궐 같은 집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석천은 “집에 초대돼 가본 적 있는데 방콕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외곽”이라며 “신주아 부부가 모두 태국에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재벌과의 열애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안타깝게 결별한 스타로는 배우 함소원이 이름을 올렸다. 함소원은 2010년부터 4년간 중국의 ‘명품차 왕자’로 불리는 장웨이와 교제했는데, 리무진을 타고 다니고 화려한 생활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풍문쇼’ 패널들은 “장웨이는 7대의 슈퍼카와 엄청 부동산을 보유한 재력가”라며 “온천을 통째로 빌려 3일간 함소원의 생일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패널은 “2014년 두 사람이 4년만에 결별을 발표했는데, 함소원이 엄청난 이별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금광이 있는 산시성 토지와 베이징 최고급 아파트를 준다고 했는데 아파트 하나만 받았다. 73평 규모로 평당 30만 위안(약 5200만 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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