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전혜빈 역시나…열애설 네 번만에 인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4월 5일 06시 57분


연기자 이준기-전혜빈. 동아닷컴DB
연기자 이준기-전혜빈. 동아닷컴DB
연기자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네 번의 열애설 끝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드라마에서 동료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2016년 상반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그동안 열애설이 계속 불거진 데에 대해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에 대한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확신을 얻기까지 오래 시간이 걸려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14년 KBS 2TV ‘조선총잡이’에 함께 출연한 뒤 2015년 5월 한 호텔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목격돼 첫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해 8월에는 비슷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한 것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돼 스캔들에 휘말렸다. 한 달 뒤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는 세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지인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 이동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잇단 부인과 인정 사이에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특히 이준기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서 박민영의 남자친구 역할을 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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