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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부자♥이묵원, 금혼식 공개…“인물은 안좋은데 끌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4 09:29
2017년 4월 4일 09시 29분
입력
2017-04-04 09:03
2017년 4월 4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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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화면
탤런트 강부자, 이묵원 부부가 ‘아침마당’에서 금혼식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강부자는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두 번째 결혼식을 치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편 이묵원과 결혼 50주년을 기념해 금혼식을 진행한 것.
이날 방송에는 강부자·이묵원 부부의 금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전통 혼례식으로 치러진 강부자·이묵원 부부의 금혼식 현장에는 동료, 후배 탤런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부자는 배우 윤여정에게 두 번째 결혼 소식을 알렸다면서 “윤여정이 ‘이번엔 팔팔하고 촐랑촐랑한 남편하고 결혼 좀 해’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부자 이묵원 부부는 KBS 2기 공채 탤런트 동기로 196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강부자는 과거 방송에서 “(이묵원이) 인물이 좋아서 그런 건 아니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끌렸다. 나보다 3살 위인데 해군 의장대 출신이라 몸도 반듯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이 한 모임에서 “다음 생에 태어나도 아내 강부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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