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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왜 내 아랫도리에 궁금해할까…야동 찍어서 올려야 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3 15:01
2017년 4월 3일 15시 01분
입력
2017-04-03 14:58
2017년 4월 3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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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
방송인 김기수가 성 정체성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4일 오후 11일에 방송되는 SBS 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서는 최근 뷰티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김기수가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김기수는 자신을 향한 동성애 공격에 대해 “왜 자꾸 사람들이 내 아랫도리에 대해 궁금해할까 생각이 든다"며 "화가 난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억울함을 풀고자 야동이라도 찍어서 올려야 되나 고민했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반응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이 그냥 보이는 데로 믿으시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오롯이 아름다운 한 인간 김기수로 남으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김기수는 "이런 편견들 때문에 과거 여자친구들에게도 상처되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과거 김기수는 동성 성추행으로 인해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무죄로 판결돼 모든 사건을 일축 시켰다. 또 얼마 전부터 유튜브 메이크업 스트리밍을 진행한 뒤부터는 독특한 화장법으로 성 정체성에 대해 의심을 사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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