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4월 5일 컴백, 깜짝 ‘버스킹 이벤트’ 개최 “봄비처럼 찾아간다”

사진=홍대광 버스킹 이벤트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은 가수 홍대광이 컴백을 앞두고 ‘버스킹 이벤트’를 연다.

홍대광 공식 페이스북에는 30일 “전국 홍대광 봄비주의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어 “여러분이 ‘봄비남’ 홍대광을 만나고 싶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홍대광의 ‘비처럼 찾아갈게’ 버스킹 이벤트에도 참여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이벤트 참여 링크가 첨부됐다.

이벤트 참여 링크로 접속하면, 홍대광 컴백을 알리는 홍보 포스트가 등장한다. 홍대광 측은 “홍대광이 데뷔 4주년을 맞이하는 4월 5일! 4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라며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비처럼(fall in love)’은 듣는 순간 비처럼 여러분의 귓가와 마음을 적실 봄비송”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봄비남 홍대광’구름의 등장으로 전국적으로 감성 가득한 봄비가 찾아올 예정이다. 이제 홍대광의 봄비가 어느 지역으로 강력하게 내릴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봄비남 홍대광을 만나고 싶으신 장소 및 이유를 댓글로 달아달라. 추첨을 통해 홍대광이 ‘비처럼’ 그 장소로 찾아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팬들은 “속초로 와달라. 봄에 바다 앞에서 버스킹하는 오빠 모습 보고 싶다”, “구로디지털단지 역 내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다. 직장인들에게 봄비같은 대광님의 신곡 라이브로 봄을 느끼게 해달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홍대광의 ‘버스킹 장소’는 3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