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입소하는 가수 김준수가 임금 체불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한 연예매체는 7일 제주 토스카나 호텔 관계자의 말을 인용 “월급이 제대로 들어온 적이 없다”고 보도했고, 토스카나 호텔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현 시점에 토스카나호텔 임직원의 임금 체불은 단 한 건도 없다”고 일축했다.
김준수도 같은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호텔 소유자로 경영에서 이익을 내지 못한 잘못이 있다”면서도 “직원들 월급은 지키기 위해 개인 부동산이나 재산을 처분하기도 했다”고 직접 해명했다.
호텔 측과 김준수가 해명에 나섰지만, 8일 온라인에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준수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논란이 가라않지 않고 있다.
아이디 gwan****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8일 김준수 관련 기사에 “다른 건 몰라도 직원들 임금 체불이 진짜 최악인데.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는 댓글을 남겼고, 3만4000회 이상의 공감을 얻었다. 이 외에도 “돈은 제때 주셔야지(ghdg****)”, “적어도 직원들 월급은 챙겨줬어야지(asun****)” 등의 댓글이 1만회 이상의 공감을 얻었다.
도 넘은 비판은 자제하자는 의견도 있다. 아이디 numb****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준수 해명글에 “이건 인격 모독”이라면서 “기사 내용 차근차근 봤는데 ‘이건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왔다”는 댓글을 남겼고, “반드시 진실은 밝혀질거에요(some****)”, “오빠 잘못이 아니란 걸 알고 있어요. 분명 진실이 떠오를 거예요(xia_****)”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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