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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썸女 있다”고백에 서장훈 “썸 자주 타 누굴 얘기 하는지 모르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1 17:24
2017년 1월 21일 17시 24분
입력
2017-01-21 17:18
2017년 1월 21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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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민종이 썸타는 여성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출연했다.
이날 어머니들은 김민종에게 "왜 아직도 결혼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이 형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고해서 그렇다"며 "일단 나이가 어려야 하고 몸매가 굉장히 좋은 분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토니안의 어머니는 "그 말을 들으니까 좋은 사람이 생각났다"며 "토니보다 4살 어린데 몸매가 아주 좋은 여자 분이 있다"고 중매를 제안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렇다면 나이가 36세인데 안 된다. 이 형은 더 젊은 분을 원한다"고 했다.
또 신동엽은 "혹시 염두에 둔 분이 있는 게 아니냐"고 물었고 김민종은 "썸을 타고 있는 여자 분은 있다"고 인정했다.
이말에 서장훈이 다시 "썸을 자주 탄다. 누구 얘길 하는지 모르겠다"고 저격하자 김민종은 벌떡 일어나 서장훈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썸 타는 그분이 혹시 지금 활동 안할 때인가?"라고 유도질문을 했고 김민종은 "그런 분이 아니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나이가 어릴테니까 연예인이 아니면 연예인 지망생?"이라고 집요하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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