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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현중 前 여친, 검찰에 증거 조작 덜미…“카톡 대화 내용 일부 삭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8 16:35
2017년 1월 18일 16시 35분
입력
2017-01-18 16:27
2017년 1월 18일 16시 2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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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중/동아닷컴DB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증거를 조작했다가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매체 OSEN은 18일 “검찰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A 씨가 주장하던 5월 폭행으로 인한 유산 및 12월 임신 중절 주장 등이 모두 거짓임을 입증하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A 씨가 자신이 주장한 임신 폭행 유산에 관해 카카오톡 대화 내용 중 임신테스트 및 유산 관련 일부 내용을 삭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관련 증거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어 “A 씨가 ‘임신중절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하던 사실 역시 임신조차 한 적이 없었던 거짓말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아이디 xook****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김현중 기사에 “와~ 진짜 반전이네, 현중아 미안하다. 형도 너 한 때 욕했는데 사과한다. 미안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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