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하차 서인영, SNS에 “서로 없이 살 수 없는 그런 사랑”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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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8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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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님과 함께2’ 하차를 결정한 가수 서인영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인영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우스꽝스럽고 불편하고 소모적이라도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런 사랑 말이야” ”인생은 너무 짧아”라는 자막을 담은 영화 이미지를 올렸다. 이는 ‘섹스 앤 더 시티’ 속 한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은 최근 서인영의 ‘님과 함께2’ 하차 소식과 맞물리며 팬들에게 다소 의미심장한 느낌을 줬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춰 왔던 ‘님과 함께 2’에서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두 사람은 앞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가상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서인영의 인스타그램을 찾은 네티즌들은 “인영 씨, 꼭 이런 사랑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차해도 괜찮아요. 상처만 받지 마요” “‘님과 함께’ 잘 보고 있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인영 씨 파이팅” 등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측은 18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개그맨 유민상·이수지 커플이 두 사람의 뒤를 이어 방송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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