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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딸 이지현 결혼…“집안에서 아빠 서열은 매만 안 맞고 사시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9 15:14
2016년 12월 29일 15시 14분
입력
2016-12-29 14:59
2016년 12월 29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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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배우 이덕화의 딸 이지현이 29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아빠를 향한 이지현의 돌직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덕화는 지난해 9월 SBS ‘아빠를 부탁해’에 딸과 함께 동반 출연 했을 때 카리스마 넘치는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딸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해 6월 이덕화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 했을 때는 “집안 서열이 어떻게 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지현이 “집에서 서열은 매만 안 맞고 사시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일단 집안 서열 1위는 엄마다. 엄마는 왕이다. 그다음 내가 엄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아빠는 엄마와 내 눈치를 본다”고 폭로했다.
이덕화는 자신의 대를 이어 배우생활을 하는 딸에 대해 “잘 안나가더라도 좋다. 한 직업을 대대손손 물려서 하는 건 멋있는 거 아니냐”고 대견해 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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