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공연·앨범 병행…바빠진 20주년 행보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0월 22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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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 동아닷컴DB
가수 강타. 동아닷컴DB
강타가 새 앨범과 공연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강타는 10월 발매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앨범의 형태는 미니앨범으로, 강타의 새 음반은 2008년 미니앨범 ‘이터니티:영원’ 이후 8년 만이라 팬들의 관심이 높다.

아울러 강타는 11월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이는 단독콘서트 ‘보통의 날’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 음반 녹음과 밴드 연습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눈코 뜰 새 없는 상황이다. 서울 공연이 끝나면 12월 10일과 11일, 부산 해운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도 공연한다.

강타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음반활동에 맞춰 다양한 방송활동도 준비중이다. KBS 2TV ‘배틀트립’, tvN ‘택시’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줄줄이 출연할 계획이다. 이 외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출연도 계획하고 있어,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오가며 왕성한 방송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그는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중이기도 하다.

강타의 이번 활동은 H.O.T의 데뷔 20주년 기념 이벤트가 무산된 상황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강타는 H.O.T 20주년 공연을 위해 다른 멤버들과 뜻을 모았지만, 결국 무위로 돌아가자 솔로가수로서 20주년의 의미를 새긴다는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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