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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성매매 혐의로 검찰 송치…소속사 “안했다→지금 할 말 없다” 후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4 17:27
2016년 10월 14일 17시 27분
입력
2016-10-14 15:16
2016년 10월 14일 15시 16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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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배우 엄태웅(42)이 14일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됐다. 엄태웅은 앞서 마사지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모든 수사가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 성폭행이든 성매매든 현재로써는 어떤 입장도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앞선 6일 ‘엄태웅에게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가 적용됐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소속사가 내놓았던 입장 보다는 조금 더 조심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 매체는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를 조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가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수사 결과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엄태웅 측은 “엄태웅은 성매매를 한 적이 없고 피해자”라며 “변호인을 통해 성매매 검찰 송치는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고 추측 보도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사건을 담당한 경기 분당경찰서는 14일 엄태웅에게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엄태웅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도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하지만 엄태웅은 “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완강히 맞서고 있어, 그의 혐의는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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