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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MC그리 “군대 다녀와야 남자”김구라 말에 “아빠는 방위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04 23:05
2016년 10월 4일 23시 05분
입력
2016-10-04 10:15
2016년 10월 4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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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아들 MC그리가 최초 미성년자 게스트로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군대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래퍼 MC그리가 출연해 G12와 ‘어른의 조건’에 대해 토론했다.
MC그리는 "군대 문제에 대해 아빠와 이야기를 한적 있다"며 "아빠가 '대학 떨어지면 빨리 군대를 가라' 군대 다녀 오면 너도 남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해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어 "아빠가 방위병 출신이라 크게 공감을 못했다. 방에 들어가면서 '아빠는 방위면서'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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